서울시, 낙원상가 주변 활성화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 낙원상가 주변 활성화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 공모
  • 황희두
  • 승인 2016.08.25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관심 유도와 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낙원상가 및 주변 활성화 전문가 공모전

 서울시는 낙원상가·돈화문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의 낙원상가 및 주변을 대상으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낙원상가 및 주변 활성화를 위한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낙원상가와 주변의 공공 공간이며, 침체된 낙원상가를 활성화하고 낙원상가 주변 일대를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낙원상가 내부 공간 및 입면 설계와 단절된 주변 지역과의 연결을 위한 낙원상가 하부 가로와 낙원상가 진입 보행환경 개선 설계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낙원상가는 1968년 건립된 우리나라 1세대 주상복합 건물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까지 최대의 악기상가로 활성화되어 단순한 악기상가의 역할뿐만 아니라 많은 음악인들의 교류와 악사들의 인력 시장 기능을 하였다.

 공모전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를 통해 25일(목) 공고되며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등에 관련된 개인이나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nakwon-donhwa.org)에서 계정을 생성하면 참가 등록이 완료되고 관련 지침을 열람할 수 있으며 지침에 따라 제출물을 작성하여 11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서울특별시청 역사도심재생과로 인편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의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루어지며 명단은 추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심사결과는 심사종료 이후 11월 16일(수)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에 한하여 개별 통지한다.

 1등은 상장 및 시상금 3,500만 원이, 2등은 상장 및 시상금 1,500만 원이, 3등은 상장 및 시상금 1,000만 원이, 가작은 5명 이내로 상장 및 시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