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택침수 '예방할 수 있다'
지하주택침수 '예방할 수 있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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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중자동모터펌프’·‘방수판’ 무료 지원

수중자동모터펌프와 방수판 설치로, 지하주택의 침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장마와 기습폭우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지하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수중자동모터펌프와 방수판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수중자동모터펌프’는 빗물이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감지 센서가 작동, 자동으로 빗물을 집밖으로 배출한다. 또 ‘방수판’은 지하주택의 출입구 턱이 낮아 빗물이 유입되거나, 지하주택 창문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수중자동모터펌프와 방수판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119 또는 구청 치수방재과, 동 주민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저지대 주탁에 사는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설치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따로 없으나, 내년 봄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내년 여름 집중호우 대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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