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중국 여행사와 한-중 관광발전 협력 약속
박원순 시장, 중국 여행사와 한-중 관광발전 협력 약속
  • 황희두
  • 승인 2016.09.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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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서 춘추그룹, Ctrip과 양해각서 체결

 박원순 시장은 20일(화)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개막식에서 환영사하고, 중국 핵심여행사인 춘추그룹, 상하이씨트립상무유한회사(Ctrip)와 한-중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다.

 서울시와 각 기업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홍보마케팅,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을 약속한다. 춘추그룹의 왕위(王煜)총재, Ctrip의 리샤오핑(李小平) 부총재가 기업을 대표해 참석한다.

 아울러 박 시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한다. 버튼을 누르면 서울 지도 위에 표시된 동대문DDP, 한양도성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에 불이 밝혀지는 형태다.

 한편,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9월 19일~23일)'는 서울시와 (재)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업계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장이다. 올해는 세계 37개 국 300여 개 유력업체와 국내 500여 개 업체가 서울 및 한국 관광상품을 거래한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은 오후 5시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원에서 열리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2차 정책콘서트’의 기조발제자로 나서 서울시 문화예술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토크쇼를 통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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