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카롱원더스와 사회공헌 기부협약
서울시, 마카롱원더스와 사회공헌 기부협약
  • 황희두
  • 승인 2016.09.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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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원더스, 저소득층에 5천3백만 원 상당의 마카롱 2만 1천여 개 기부

 서울시가 마카롱원더스와 손잡고 저소득계층 대상으로 달콤한 웰빙(Wellbeing) 마카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인 창조기업 마카롱원더스와 함께 5천 3백만 원 상당의 수제 마카롱 총 2만1천여 개를(개당 2천 5백 원 상당) 3년간 아동 및 장애인, 두리모(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카롱원더스로부터 올해 6,000개에 이어 2017년 7,000개, 2018년 8,000개 등 총 2만 1천여 개의 블루베리마카롱을 비롯해 유자, 다크초코, 바닐라 등 9종류의 마카롱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부 받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8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청 7층 공용회의실에서 마카롱원더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전달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안찬율 희망복지지원과장, 곽선아 마카롱원더스 대표, 이수홍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마카롱원더스는 지난 2015년 설립 초기부터 서울대 소아암 병동과 기부협약을 체결하여 웰빙(Wellbeing) 마카롱세트를 소아암 환우에게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서울역사박물관 인근에서 마카롱원더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가판대에는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마카롱원더스는 마카롱 및 각종 디저트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강정과 마카롱을 결합한 깨카롱 등 한식 융합 제품을 개발하였고 초저열량 식이섬유소(특허 등록)를 이용해 저열량 쿠키, 면류 등을 개발해 사업화를 준비 중에 있다.

 곽선아 마카롱원더스 대표는 “사랑이 가득한 달콤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면서”며 “일관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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