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김장쓰레기 '제로'에 도전
[서울 양천구] 김장쓰레기 '제로'에 도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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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김장철에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김장쓰레기 특별수거 대책’을 수립하고, 매일 수거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김장쓰레기 발생시기에 맞춰 오는 20일(토)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김장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일반주택지역(공동주택 포함)을 대상으로 매일 수거는 물론 평일 작업시간도 연장한다.

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28톤의 김장쓰레기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 처리팀 1개 기동반을 편성해 수거기간 중 용기넘침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김장쓰레기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해가 진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수거용기 옆에 배출하면 된다. 다만 구는 주말 동안에는 배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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