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 한마당 열려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 한마당 열려
  • 김진희
  • 승인 2016.09.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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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장애인 3천여 명의 자치구 선수단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목 선정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30일(금) 서울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를 잠실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총 3천여 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들은 축구, 보치아, 장애물 달리기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선수는 각 자치구별 장애인 70%, 비장애인 30%로 구성하고, 장애인의 경우 시각, 청각, 지체, 지적 등 전 장애유형이 골고루 참여하도록 했다.

 개최 종목은 시장배 생활체육대회인 사전종목과 단체 및 개인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며 모든 종목은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 경기방법을 변형하여 진행하게 된다.

 개최 종목 중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은 시장배 생활체육대회로 사전 종목으로 기 개최하였다. 단체종목은 공넘기기, 낙하산 공 바운스, 장애물 달리기 등 3종목, 개인종목은 축구, 배구, 볼링, 컬링, 조정, 골프, 보치아, 배드민턴 등 8종목이며, 단체와 개인종목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 위치하고, 의료진 7명 및 구급차량 2대가 배치되어 행사 중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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