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버스 운행 지역은 확대, 운행 차량은 증차
올빼미버스 운행 지역은 확대, 운행 차량은 증차
  • 황희두
  • 승인 2016.10.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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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에 N65번 노선 신설, 배차간격 단축

 11월 28일(월)부터 시민들은 더욱 편해진 올빼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버스의 사각지역인 서울 서남권지역에 N65번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배차간격을 30분 이내로 단축한다.

 올빼미버스는 2013년 4월 2개 노선을 시범운행하고, 시범운행 관련 시민의 의견에 따라 노선을 확대하여 2016년 10월 현재 8개 노선에 47대를 평균 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은 그간 올빼미버스의 승객 수 및 혼잡율 분석 결과와 2016년 5월 한달간 자정에서 오전 4시까지의 도로별 통행량 1,358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되었다.

 서울 서남권 지역에 N65번을 신설한다. N65번은 강서공영차고지, 발산역, 화곡역, 영등포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동 등을 자정부터 오전 5시 동안 총 8회, 방향별 4회 운행한다.

 기존 올빼미버스 8개 노선은 총 15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현재 40분대인 배차간격을 30분이내로 단축하고, 이용 승객이 많은 새벽 1~3시에는 최소 배차간격인 25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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