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동물매개 치유활동’나서
강동구, 찾아가는‘동물매개 치유활동’나서
  • 최향주
  • 승인 2016.11.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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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애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매개 치유활동’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물매개 활동이란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심리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이다. 내달 20일까지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소속 전문 치유사가 동물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진행한다.

 아이들은 동물의 습성을 알아보고 동물의 간식과 집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레 동물에 대한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다. 성별, 외모, 생활수준에 관계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동물들의 순수한 모습에서 바람직한 대인관계와 사회성도 배우게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반려동물은 단지 주인에게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정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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