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 사업 47명 취업 성공
SBA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 사업 47명 취업 성공
  • 황희두
  • 승인 2016.1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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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취업지원 및 인재매칭으로 높은 만족도 보여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사업이, 시행 5개월만에 148명의 교육생 수료와 47명 스타트업 취업 성과를 보이며 청년실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SBA ‘스타트업-인재 매칭지원’은 스타트업과 구직자의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BA는 주관기관 오이씨랩(주)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스타트업 캠퍼스’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스타트업에는 구인풀 제공을 통해 우수 인재에 대한 상시채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올해, 11월 현재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총 14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47명이 실제 스타트업 취업에 성공했다. SBA와 오이씨랩(주)은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수료생 300명 이상, 취업자 수 100명 이상, 채용사례 발굴 100건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2015년 10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200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취업’에 대해 설문조사(‘트렌드 리포트 2017’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27.6%가 스타트업 취업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A 스타트업-인재 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5회의 스타트업 캠퍼스를 실시한 데 이어 연말까지 3회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국민대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대학별 맞춤형 스타트업 캠페인> 역시 고려대, 서울대, 아주대, 덕성여대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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