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일자리 카페 운영
양천구, 일자리 카페 운영
  • 최향주
  • 승인 2016.11.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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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에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설치하고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저녁 7시에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피치 스터디 카페에서 ‘일자리카페 오픈식’이 열린다. 오픈식에서는 일자리 카페 현판식과 함께 무인 취업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오픈식에 참석해 일자리 카페를 찾은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주 찾는 카페에서 취업 등 고민이 많은 청년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은 취업을 꿈꾸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및 면접스킬’에 대한 오픈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DHL코리아 한은수 인사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영어면접 스킬,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양천구 ‘일자리 카페’는 피치 스터디 카페(목동서로 250)와 카페 쥬라기(오목교역 지하상가) 2곳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일자리 카페는 키오스크를 통한 일자리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취업상담과 취업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년들은 일자리 카페에 있는 스터디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터디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한번에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네이버에서 ‘일자리 카페’를 검색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카페가 민‧간 협력으로 야심차게 출발하게 되었다”며, “수준 높은 강의와 취업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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