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 2016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콘퍼런스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1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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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 정책과 투자패러다임 변화’ 주제로 영국·미국 등 해외 우수사례 공유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최초 제안자부터 정책전문가, 사업 투자자 등 국내·외 SIB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월 30일(수) 오후 2시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2016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SIB정책과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논의한다.

 사회성과보상사업(SIB)은 민간기업 또는 재단이 직접 투자해 취약계층 교육, 수감자 재범방지 등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면 정부가 예산을 집행, 투자자에게 성과를 보상하는 제도다.

 현재 전세계 10여개국에서 약 60건 이상의 SIB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2016년 아시아 최초로 추진하였으며, 경기도는 사업 투자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2010년 세계최초로 SIB를 도입한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SIB 전문가들이 각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과 단체들에 대한 투자조언이 이뤄진다. 또한 SIB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사업을 준비 중인 경기도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SIB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 언론, 재단, 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및 일반시민 300여 명을 이번 콘퍼런스에 초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공식 홈페이지(www.sib2016.com)에 사전등록하거나, 콘퍼런스 사무국(070-5101-5426)으로 전화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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