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보육정책 우수 자치구 20곳 선정
서울시, 여성보육정책 우수 자치구 20곳 선정
  • 황희두
  • 승인 2016.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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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월) 2016 서울시 자치구 여성보육정책 평가 결과 발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가 올 한 해 동안(1월~9월) 추진한 '2016 서울시 자치구 여성보육정책 평가' 결과를 28일(월)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 5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25개 자치구가 제출한 각 분야별 자료를 10~11월 약 두 달간 1차 평가하고, 2차 종합평가로 외부심사위원들이 11월 16일(수) 한 자리에 모여 최종 선정했다.

 평가결과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성북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가나다순) 총 20개 자치구가 시·구 공동협력사업 수상구로 선정되어, 구별로 각 3,000만원, 총 6억 원을 교부받는다.

 선정된 자치구를 살펴보면 성동구와 강북구, 용산구, 은평구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 분야에서, 영등포, 구로구, 관악구는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수상구로 선정된 많은 자치구들이 전년에 비해 7.3점이 오른 평균 79점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많은 우수한 사례들을 실시했다는 점이 올해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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