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내 한옥밀집지역 용도관리 방안 토론한다
한양도성 내 한옥밀집지역 용도관리 방안 토론한다
  • 김진희
  • 승인 2016.1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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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향후 한옥밀집지역의 용도관리방안 모색

 서울연구원은 11월 29일(화) 오후 2시 싸롱마고(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49)에서 ‘한양도성 내부지역 한옥밀집지역의 용도관리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한양도성 내부지역의 한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용도관리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한옥밀집지역의 용도관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한옥밀집지역은 '서울시 한옥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는 ‘한옥을 보전 또는 진흥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서울시장이 서울시 한옥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지정·공고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민현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한양도성 내부지역 한옥밀집지역의 한옥 용도관리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김홍남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이사, 김병욱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사무국장,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인숙 우리집 한옥체험관 대표, 이정형 중앙대학교 교수, 장민수 서촌주거공간연구회 대표의 토론이 이어진다.

 정책토론회의 결과는 향후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을 통하여 한옥밀집지역의 용도관리를 수행해 나가는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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