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지역사회 연계공유회 개최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공유회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11.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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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동안 참여한 대학의 교수, 학생, 마을활동가의 사례발표, 성과와 한계에 대한 토론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는 12월 5일(월) 오후 2시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 13층 라운지에서 ‘제2회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공유회 - 대학,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추진한 수업지원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방향을 검토해보는 자리로, 기조발제, 활동사례 발표 및 소회 공유, 최순옥 센터장과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처음 제안한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前 마을센터장)이 맡아 대학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어 2016년 2학기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숭실대, 숙명여대 등 총 9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 지역매니저(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지난 활동사례를 발표하며 수업내용과 수업이후 나타난 변화들,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한 소회를 나눌 계획이다.

 서울마을센터는 2015년 1학기부터 대학과 지역사회의 만남을 돕는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해왔다. 2016년 2학기 현재까지 16개의 대학교에서 30개의 수업이 열려, 700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수업의 내용과 방식으로 주민과 만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의 호혜적 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업지원’과 수업지원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을 만나고 경험하도록 돕는 ‘심화프로젝트지원(학생지원)’, ‘네트워크지원(마을특강, 마을소풍&여행, 공유회)’의 형식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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