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 구강관리 플랫폼’ 구축
서울시, ‘아동 구강관리 플랫폼’ 구축
  • 황희두
  • 승인 2016.12.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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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2년 최초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올해 통합관리시스템 첫 개발

 서울시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아이컴퍼니와 함께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의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12월에 구축, 내년부터 구강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은 가정, 학교, 보건소, 치과병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연계해 콘텐츠와 데이터를 공유, 대상자 입장에서 맞춤형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서울시·㈜카이아이컴퍼니가 지난 2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정보문화 실천운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과로,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아이컴퍼니 두 기관과 ‘서울시 학생 및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위한 통합 전문구강관리플랫폼 서비스 개발 협약’을 4월에 체결,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시는 이 전문구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학생·아동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하는 가정·보건소·학교·치과병의원·지역아동센터를 통합관리하고 맞춤형 진료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년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전문구강 전산화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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