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6 서울-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쇼케이스 개최
서울시, 2016 서울-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 쇼케이스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6.1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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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관광지 입장 패스, 공항-숙소간 셔틀버스 등 개별관광객 위한 13개 맞춤형 서비스

  서울시는 12월 6일(화) 서울 관광시장을 선도해나갈 관광스타트업(창업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4월, 관광스타트업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개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우선 쇼케이스에서는 13개 프로젝트의 성과를 '중국 관광객 ‘밍밍’의 스마트한 서울여행기'라는 한편의 영상물로 보여준다. ‘밍밍’은 모바일을 활용, 散客(싼커, 개별관광객)를 대변하는 20대 여성으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통해 맛집 탐방, 한복체험 등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스타트업 대표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웠던 점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생생토크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도 운영된다.

 시는 이미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서울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트래볼루션, 대표 배인호)’, 짐보관배송 서비스 등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관광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전체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 (FIT)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시장의 사각지대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메워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관광스타트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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