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상공인에 올해 총 83억 원 융자 지원
구로구, 소상공인에 올해 총 83억 원 융자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7.01.13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48억 원, 시중은행협력자금 35억 원 마련

 구로구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총 8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눠 전개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구 예산 48억 원 규모, 연리 1.8%로 운영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어 35억 원을 마련했으며, 구청이 금리의 최대 1%를 보전해준다.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 모두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 15일(수)까지 융자신청서, 국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