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탄소 친환경 명절 보내는 5가지 방법 소개
서울시, 저탄소 친환경 명절 보내는 5가지 방법 소개
  • 이아름
  • 승인 2017.01.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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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으로 온실가스 줄이고, 온맵시 설빔으로 실내온도 조절하여 에너지 절약하기 등

 서울시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뜻 깊은 명절을 보내기 위한 ‘저탄소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저탄소’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온 가족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을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5%가 적립된다.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 꾸며보자. 온맵시는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따뜻한 차림을 말한다. 내복 착용만으로도 2.4℃의 보온 효과가 발생한다. 온맵시 실천방안으로 내복 등 여러겹 겹쳐입기, 장갑, 모자, 목도리 활용하기, 긴양말 등으로 발을 따뜻하게 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또한,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성묘 갈 때 일외용품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600억 원, 일회용품 사용 10%를 줄이면 연간 1,319억 원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귀성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가운전을 할 경우, 3급(급출발‧급가속‧급제동)을 자제하고 내리막길에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등 친환경운전을 하면 불필요한 연료 소모도 줄이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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