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금)까지 중형음식점 103곳 대상, 의생상태와 세균오염정도 간이검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금)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형음식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강서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형음식점 103개소를 대상으로 조리시설 및 식자재 취급 등에 대한 위생 상태와 ATP(세균 오염 정도 측정) 간이검사를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며, 고의 위반사항이나 행정지도 불응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특별 관리를 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중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음식물을 조리하는 업소는 식자재 관리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개인위생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