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체활동리더 160명, 3월부터 활동 시작
서울시 신체활동리더 160명, 3월부터 활동 시작
  • 이아름
  • 승인 2017.02.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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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25개구 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 어르신 돌봄기관 파견 지도 봉사

 ‘서울시 신체활동리더’가 3월부터 전 자치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시가 올해 6년째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사업’은 시민이 신체활동 이론·실기 프로그램을 배운 뒤 운동의 즐거움, 효과, 중요성을 취약기관 등 주변에 알리는 신체활동 전파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7일(금)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7년 제6기 시민참여형 신체활동리더 발대식’을 열고 160명의 시민을 신체활동리더로 위촉한다.

 이번 6기 리더들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소속돼 3월부터 신체활동이 필요한 어르신 돌봄기관(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어르신 낙상예방과 치매예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에는 총 162명 리더가 287개 기관(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치매지원센터 등)에서 5천여 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반영해 리더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성 교육뿐만 아니라 정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어르신분야 리더와 더불어 어린이 돌봄기관, 중·고등학교, 독거노인 가정 등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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