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화폐 체험여행 전시 개최
서울상상나라, 화폐 체험여행 전시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7.02.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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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 화폐 가치와 숨겨진 이야기 찾아보는 어린이 체험전시

 서울상상나라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순회전시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2월 22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화폐의 쓰임새와 진정한 가치를 체험전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열 두 개의 이동식 전시대로 고안된 순회전시이다. 돈의 기능과 종류, 돈의 가치, 화폐 디자인, 돈과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물물교환’은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교환해 보는 전시로 서로 교환을 원하면 버튼을 누르고 바구니에 상대방의 물건이 떨어지게 하는 재미난 놀이형 전시다. ‘물건사기’는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해보는 경험을 통해 돈의 교환 가치를 이해하게 하고 기초적인 계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전시다.

 ‘돈으로 망한 인물’은 이야기 속 인물들이 돈 욕심을 부린 장면과 그 결과로 벌을 받는 장면을 원인과 결과에 대한 그림원판을 돌려보면서 알게 하는 전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그림 속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과 있는 것을 단어로 표시하여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알아본다.

 ‘화폐 디자인’은 동전 모양을 엠보싱된 스탬프로 찍어보면서 화폐의 디자인 과정을 이해하게 된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는 인물, 유적, 동식물 소재 중심으로 화폐가 전시되어 있다.

 또,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엽서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보는 ‘천원의 기적’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서울상상나라 초대권도 준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의 순회전시는 찾아가는 체험전시로 기획돼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 필요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며, “봄방학을 맞은 아이와 가족이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교육적인 체험전시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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