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신각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 타종
서울시, 보신각에서 제98주년 3.1절 기념 타종
  • 이아름
  • 승인 2017.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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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 타종

 서울시는 3월 1일(수) 정오, 보신각에서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 및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한편, 타종식 개최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 및 그날의 의미를 기리는 3.1만세의 날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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