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맞춤교육 제공
서울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맞춤교육 제공
  • 이아름
  • 승인 2017.03.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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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한파‧미세먼지 등 이상기후 대처법, 생활 속 탄소줄이기 등 이론‧체험학습 병행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기후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상화된 이상기후 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학습’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협회(단체), 일반시민(20인 이상) 등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간·장소·대상를 정해서 신청하면, 희망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대상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학습시간은 회당 40~60분 내외이며, 주요 학습내용은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 시민행동요령에 더하여 초미세먼지경보 발령시의 행동요령,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처방법, 국내외 최신 동향 소개, 생활속 탄소줄이기 실천문화 확산, 에코마일리지, 승용차 마일리지 등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한 제도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교육 대상에 따라 맞춤식으로 구성되는데, 노인 및 취약계층에는 이상기후 대처요령을, 환경단체에는 기후변화 동향 등 전문 지식을, 초‧중‧고생에는 기후변화 일반지식과 생활 속 대응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학습을 희망하는 학교, 단체 등에서는 3월 17일(금)까지 소재지 관할구청의 환경부서 및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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