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시책 감사 결과 발표
서울시, 안전시책 감사 결과 발표
  • 이아름
  • 승인 2017.03.16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주요 안전시책과 투자기관의 안전사고 발생 후 사후조치 결과를 주요 대상으로 감사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안전시책 및 안전사고 사후처리 실태 감사' 결과를 16일(목)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주요 안전시책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등 4개 투자기관에서 2013~2016년간 발생하였던 안전사고 사후처리 현황을 중심으로 2016년 9월에 실시하였다.

 감사결과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Zero화’ 등 주요 안전시책과 투자기관의 안전사고 사후처리 시 일부 미비점을 개선, 권고 조치하고 해당부서에서는 감사결과에 따라 조치를 마무리하였다.

 이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300여 기의 수중구조물을 3명이 점검 중에 있어 확충을 요구했고, 올해 안전총괄본부에서 올해 1월 1명을 추가 확충했다. 또 도로동공탐사 조직이 이원화되어 있어 일원화 검토 등을 요구했으며, 안전총괄본부에서는 동공탐사 업무 중심과 연구 중심으로 업무를 명확히 하였다.

 이 외에도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공사 하반기 집중현상 해소방안 마련, 모든 공사장의 현장인력 투입현황 투명관리를 위한 건설정보관리시스템 운영지침 개정, 대형굴착공사장의 유출지하수 점검 시 도로함몰 예방에 필요한 점검항목으로 보완, 119소방서 출동시간 단축노력 추진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박동석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2017년에도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안전시책에 대하여 지속적인 감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시책이 현장까지 계획대로 집행되어 안전한 서울을 구현하고, 안전관리부서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감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