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국제마라톤, 도심에서 열려 혼잡 주의
2017 서울국제마라톤, 도심에서 열려 혼잡 주의
  • 이아름
  • 승인 2017.03.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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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8개국에서 대회 중계, 오전 7시50분부터 광화문광장, 종로 등 구간별 교통통제

 19일(일) 오전에 서울도심을 차량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시내 교통통제에 대해 미리 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울국제마라톤 개최로 광화문에서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구간이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월 19일(일)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대회인 ‘2017 서울국제마라톤’을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 내외 마라톤선수 142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16년 이 대회를 통해 달성된 2시간 5분 13초(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를 갱신하여 국내 처음으로 2시간 4분대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마라톤 신기록 및 국내여자마라톤 한국신기록 도전과 함께 이날 총 3만5천여명의 국・내외 마스터스 선수들도 42.195Km 풀코스, 10km 단축코스에 참가한다.

 또한, 오전 10시30분에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하는 10Km 단축코스는 15,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20,30대 참가자가 전체 참가자의 65.5%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참가율을 보였다. 오후 12시30분부터는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 무대에서 참가자 완주를 축하하는 공연이 열린다.(하하&스컬, 배치기, 헬로비너스 등)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채널A 방송을 통해 오전 7시 50분~오전 10시 40분 국내에 생중계되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08개 국가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19일(일)엔 마라톤 주요구간이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실대교,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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