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과 따뜻한 겨울 도왔다
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과 따뜻한 겨울 도왔다
  • 이아름
  • 승인 2017.03.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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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기계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주민생활 불편 해소 맞춤형 봉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된 서울시내 빗물펌프장 관리직원 170여명은 비 수방기간중인 2016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등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5,054세대, 어린이집 401개소, 경로당 394개소, 기타 사회복지시설 2,673개소 등 총 8,5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였다.

 노후 등기구 수리․교체, 노후 전선․콘센트 교체, 수도 동파방지 작업 및 보일러 점검 등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 수방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시민 친화형 복지, 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신뢰도 향상,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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