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기 유충 방역으로 감염병 막는다
서울시, 모기 유충 방역으로 감염병 막는다
  • 이아름
  • 승인 2017.03.2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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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시‧(사)한국방역협회·(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 방역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서울시가 시민 생활 환경과 밀접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자체 최초 ‘민·관 합동 모기 유충조사반’을 가동, 선제적인 방제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감염병으로부터 서울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21일(화) 9시 서울시청 4층 시민건강국장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홍원수 (사)한국방역협회장, 이종구 서울시지회장이 방역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사)한국방역협회,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는 앞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 감시와 대응에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원활한 방역활동 협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제활동 정보 공유, 민·관합동 모기유충조사반 운영, 방역 소독 기술 정보의 교류, 연구·교육 협력 등이다.

 서울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민·관합동 모기유충조사반’을 가동한다. 모기유충조사반은 모기 유충이 서식할만한 3대 지역 고궁, 하천, 산 접경 주택지 등 모기 유충 발생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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