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연구기관, 상수도연구발표회 연다
전국 물연구기관, 상수도연구발표회 연다
  • 이아름
  • 승인 2017.03.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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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미래 상수도 특강 등 수도산업과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모색

 서울물연구원을 포함한 전국의 상수도 연구기관이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상수도연구발표회가 3월 22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열리는 2017 WATER KOREA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수돗물의 안전성 향상과 건강한 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연구기관 등으로 이뤄진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 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논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상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16회 상수도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명지대학교 남궁은 교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상수도’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전산유체기술을 활용한 취수구의 수리진단과 정수처리공정 최적화 기술을 선보이는 등 수도산업과 ICT 기술 융합을 통한 시스템구축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조류 유해물질 최적제어를 위한 자외선 고도산화 실증기술 개발’ 등 기관별로 수행한 우수논문 9편이 발표되며, 환경부의 상수도 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도 이뤄진다.

 정득모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장은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 할 수 있도록 모든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미래 상수도 발전을 위한 연구를 계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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