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 유튜버 양성한다
서울시, 1인 유튜버 양성한다
  • 김진희
  • 승인 2017.03.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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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SBA, 유튜브와 함께 3월 22일 ‘유튜브 콘텐츠랩’ 행사 공동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유튜브와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유튜브와 공동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랩’ 행사가 22일(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SBA 미디어콘텐츠팀 시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랩은 5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는 피트니스 및 운동, DIY, 요리, 교육, 문화, ASMR(힐링) 등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15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10대, 20대의 약 80%가 스마트폰과 PC가 필수 매체라고 밝혔졌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전국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의 4명 중 1명은 1인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이번 ‘유튜브 콘텐츠랩’는 현직 방송작가의 ‘방송 구성’ 등에 관한 강의 외에도 방송작가들과의 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1인미디어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등 장비 및 인프라조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1인미디어 지원사업은 상암DMC홍보관 3층을 리모델링한 1인미디어 체험관을 통한 일반인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조성 중인 전문 제작시설과 지원사업을 통해 직업적 역량을 갖춘 1인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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