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 위한 '법률상담~소송' 무료 지원
서울시, 외국인주민 위한 '법률상담~소송' 무료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7.04.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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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글로벌센터 상주 변호사가 진행, 저소득, 재해근로자 및 유족 등 대상

 서울시가 저소득, 재해근로자 및 유족 등 취약계층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소송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소송구조 서비스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서남권에 위치한 서남권글로벌센터(영등포구 도신로40) 상근 변호사를 통해 진행된다.

 2년 전 파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주민 S씨도 서남권글로벌센터를 통해 출입국체류문제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중증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6살 된 딸의 수술과 재활까지 지원받았다.

 아울러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생활여건상 일요일에 모국어 상담을 원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일요일 모국어상담서비스(오전 10시~오후 6시)를 제공 중이다. 외국인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태국어, 몽골어를 신규로 추가해 현재 9개 언어로 확대했다.

 서남권글로벌센터 원스톱(One-Stop) 전문상담 서비스 및 다국어상담서비스 상세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전화(02-2632-9933), 이메일(hotline@swsgc.co.kr), 카카오톡(swsgc)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예약 및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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