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크라우드펀딩 도입해 R&D 지원
서울시, 크라우드펀딩 도입해 R&D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7.04.1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개 과제당 최대 3천만원 지원, 기술상용화 인건비·특허출원·시제품 제작 등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기술/제품/서비스 개발 후 사업화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 R&D 시행 전 시장성 검증을 보강한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30개 R&D 기술개발 과제(공개경쟁 과제 80개, 크라우드펀딩 과제 50개)에 총 3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의 개발비용이 지원되며, 기술상용화 지원을 위한 자금은 기술개발에 소요된 인건비 및 시작품․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의 직접비로 사용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하지 않거나 참여를 원하지 않는 80개 과제에 대해서는 기술심사를 통한 1:1 멘토링과 심층컨설팅 등의 공개평가 방식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적재산권보호, 마케팅, 지속적인 R&D 등 후속 관리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4월 17일(월)~5월 15일(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