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국제 공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열린다
국내 유일 국제 공인 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열린다
  • 이아름
  • 승인 2017.04.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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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프, 핸드사이클(하프), 5km 경쟁 등 종목에서 레이스 펼쳐

 국내 유일 국제 공인의 휠체어마라톤대회인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4.29(토) 오전 8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성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992년 대구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2004년 13회 대회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종목은 풀(42,195㎞), 하프(21.0975㎞), 핸드사이클(21.0975㎞), 5㎞(경쟁)종목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5㎞(어울림) 종목 등 5개 종목이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풀코스(42.195km)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s Committee) 공인대회로 대회 기록은 국제공인 기록으로 인정된다.

 이번 대회 풀코스 종목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1위를 차지했던 스위스의 Marcel hug(마르셀 훅) 선수와 3위를 차지한 한국의 김규대 선수를 비롯한 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선수중 1시간 20분대의 세계 정상급 기록을 보유한 국제공인 순위 TOP 랭커 마라토너가 6명이나 대거 초청되어 국내선수들과 경합을 벌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일 마라톤 코스에 해당하는 대회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도로변은 오전 7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구간별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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