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딜일자리 참여자 2명 중 1명은 취업 성공
서울시, 뉴딜일자리 참여자 2명 중 1명은 취업 성공
  • 이아름
  • 승인 2017.06.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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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뉴딜일자리 참여자 총 취업률 52%, 2015년 대비 9.8%p 상승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2명 중 1명은 사업 종료 후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청년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는 일 경험과 전문교육 등을 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이다.

 서울시는 2016년 뉴딜일자리 참여자 중 참여가 종료된 1,347명을 대상으로 취·창업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701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52%를 달성했다. 이는 2015년 42.2%에 비해 9.8%p 상승한 결과다. 참여했던 뉴딜일자리와 관련된 분야에 취업한 인원도 30.1%(406명)로, 2015년 25.5%에 비해 4.6%p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5주간, 전화설문 및 일자리사업통합정보시스템(일모아)을 활용해 취창업여부 및 공공/민간 등 취업기관 종류, 뉴딜일자리 관련 분야로의 취업여부 등의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의 노동권익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첫째, 그간 일요일과 근로자의 날, 선거일에만 인정되었던 유급휴일을 설날, 추석, 국경일 등 관광서에서 정한 공휴일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둘째,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뉴딜 참여자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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