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65 패션쇼, 서울로 7017 무대로 열린다
서울 365 패션쇼, 서울로 7017 무대로 열린다
  • 김진희
  • 승인 2017.06.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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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제로 한 곽현주 디자이너와 ‘산책’ 주제의 하동호 디자이너 패션컬렉션 선보여

 도심 속 정원으로 태어난 서울로 7017이 여행과 산책을 주제로 한 컬렉션의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를 6월 7일(수), 14일(수) 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로 7017 개장 당일 큰 호응을 받은 ‘서울 365-서울로 패션쇼’의 연장이다.

 패션쇼는 대우재단빌딩 연결통로를 무대로 진행되며, 올 여름 최신 패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지며, 시민들의 퇴근 시간대를 고려해 오후 5시 및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먼저, 6월 7일(수) 개최되는 ‘서울 365 패션쇼’는 새롭게 태어난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서울로에서 '서울로 7017로의 여행'을 콘셉트로 ‘곽현주 컬렉션’의 곽현주 디자이너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경쾌한 컬렉션으로 채워진다.

 이어, 6월 14일(수) 개최되는 ‘서울 365-서울로에서의 산책 패션쇼’는 서울로 7017에서의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을 콘셉트로 ‘소윙바운더리스’의 하동호 디자이너가 비 온 뒤 정원의 싱그러움을 연상하게 하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패션쇼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직접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서울로와 연결되는 대우재단빌딩 내에서 2주일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대우재단에서 진행 중인 공익사업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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