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에 2억 원 기부
서울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에 2억 원 기부
  • 이아름
  • 승인 2017.06.0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층 주거문제에 대해 상호공감, 청년 사회주택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는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고시원 등 비주택을 활용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과 관련, 9일(금)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재)한국사회투자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은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가 낡은 고시원 등 비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청년층을 위한 셰어형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데, 서울시가 임대기간에 따라 전체 리모델링 비용의 60~80%(최대 1.5억~ 2억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 리모델링비 지원 뿐만 아니라, 직접 노후 고시원을 매입하여 지역 앵커시설로서 ‘민간지원형 사회주택’과의 클러스터도 형성할 계획이다.

 이는 스터디룸, 협업공간(Co-working space), 문화공간 등 다양한 청년 활동공간(커뮤니티공간)을 확보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신림 고시촌 지역에 2개동(동별 약 300평 규모)을 매입하여 추진 중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청년층의 주거빈곤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복지 일환으로 “서울시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과 연계하여 올해 처음으로 “HF 청년행복하우스” 사업을 추진, 서울시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임직원이 직접 리모델링 현장에도 참여키로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