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역사특강 실시
서울시,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역사특강 실시
  • 김진희
  • 승인 2017.06.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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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특별사진전 '오얏꽃 핀 날들을 아시나요' 8일간 개최

 대한제국은 고종이 1897년 10월 12일 선포를 시작으로, 비록 13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열강들에 맞서 자주독립국이 되고자 노력했던 주체정신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이다.

 서울시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역사특강 및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제국 역사특강 <정동길에서 만나는 대한제국>은 정동에 남아있는 역사문화유산을 역사적 사건과 함께 소개한다.

 강의는 이투스 한국사 대표강사인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 최태성 소장이 진행하게 된다. 최태성은 MBC <무한도전> 문화재 특강, KBS <역사저널 그날> 패널로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KBS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에 출연했다.

 역사특강은 6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제국 역사특강과 더불어 특별사진전 <오얏꽃 핀 날들을 아시나요>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6월 9일(금)~6월 16일(금)까지 8일간 개최된다.

 특별사진전에서는 정동의 역사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역사탐방로인 대한제국의 길을 가상으로 걸을 수 있는 VR체험전도 진행된다.

 ‘대한제국의 길’은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정동지역은 2016년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7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역사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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