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맨홀정비 품질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 맨홀정비 품질 개선에 나선다
  • 이아름
  • 승인 2017.06.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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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안전등급제 규정 따라 연 2회 정기점검, 불량맨홀 정비

 서울시는 도로의 평탄성 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맨홀 정비 신기술공법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실내시험, 공용성 평가 등을 통한 시공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평탄성 향상을 위한 맨홀정비 신공법 시공품질 개선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맨홀 정비후 공용 기간별, 공법별 조사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표본조사, 사용재료 실내시험 등을 통하여 보수공법별 특성 및 파손원인 분석한다.

 대형 시험장에 실제와 똑같이 맨홀을 설치하고 중차량 이상 하중을 반복적으로 재하(구조물에 하중을 작용 시키는 것)하여 장기 공용성을 평가하는 포장가속시험을 실시하는 등 맨홀주변 파손원인을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 도로상 관리대상 맨홀은 2016년 말 기준 약 60만개로 서울시에서는 2016년 마련한 맨홀안전등급제․점검의무화 등 규정에 따라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약 4,000곳의 불량맨홀을 정비하고 있다.

 본 용역은 제안요청서 설명회(6월 28일(수))를 거쳐 7월 19일(수)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계약업체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에 따라 기술능력평가 80%와 가격평가 20%를 합산하여 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협상이 완료되면 계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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