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지구촌 ‘지구별 놀이터’ 시민청에서 열린다
작은 지구촌 ‘지구별 놀이터’ 시민청에서 열린다
  • 김진희
  • 승인 2017.06.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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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 ‘안코드 밴드’ 음악공연, 하와이·아시아 전통무용 등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6월에는 ‘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세계’를 주제로, 글로벌 박람회 부스가 세워지고, 토크콘서트와 음악공연 및 세계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4일(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B구역)에서는 한국, 유럽(프랑스), 북유럽(스칸디나디아반도), 아프리카(나이지리아), 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 동아시아(중국/몽골), 동남아시아(베트남/미얀마/태국) 등 10개의 글로벌 박람회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B구역)에서는 투호, 굴렁쇠, 딱지치기, 제기차기의 한 글자를 합쳐 만든 릴레이 경기인 ‘호렁지기’ 프로그램을 사단법인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가 진행한다. 또, 세계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린 독일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특강 및 토크콘서트와 지하철에서 시민들과 즉석에서 노래를 합창하는 영상으로 유명한 ‘안코드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오후 2시에서 2시 15분까지 시민청예술가 ‘하우올리훌라’가 하와이전통춤을 선보이며, 이어 2시 15분부터 3시까지 영국인밴드 ‘안코드 밴드’가 자작곡을 노래하고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음악을 만든 경험에 대하여 직접 이야기한다.

 오후 3시부터 10분간 ‘다모글로벌 교육 문화 협동조합’ 소속 ‘다모예술단’이 미얀마·태국·중국의 전통춤을 공연하며, 이어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세계와 공감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 및 ‘독일 다니엘에게 묻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한다.

 한편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가 진행되는 24일(토)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사고 파는 ‘한마음살림장’이 시민플라자(A구역)에서 열려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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