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래부‧SKT와 교통예측시스템 개발나서
서울시, 미래부‧SKT와 교통예측시스템 개발나서
  • 이아름
  • 승인 2017.06.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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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 개발로 보다 넓은 구역의 교통상황 예측

 교통량 예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교통신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미래창조과학부, SK텔레콤(주)와 28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지하3층 안전통합센터에서 '트래픽 예측 기술 기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임동국 보행친화기획관,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과 SKT 이해열 T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미래부가 추진하는 '도시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트래픽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참여하여, 서울시내 교통량과 신호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미래부는 3년간(2017~2019년)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트래픽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소프트웨어로 보다 넓은 구역의 교통상황을 상세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며, 민관협력을 통해 세계최고 수준인 최대 93% 이상 정확도로 교차로 통행시간을 동시 예측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와 미래부는 2019년부터 클라우드 기반 교통예측 기술개발 결과를 일부 구에 시범적용하여 성능을 검증한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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