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아방세홀에서
관공서가 직접 미혼 남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주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2월5일(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구내식당 아방세홀에서 ‘너는 내운명 미팅파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피드 대화를 비롯한 연애강의, 레크리에이션, 커플댄스, 프러포즈 및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게임을 하며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사설 결혼중매업체에 맡겨 싱글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주말에 비어 있는 관공서 식당을 활용하여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관내 직장에 다니는 미혼 남녀 25쌍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미혼 남녀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4일(수)까지 팩스(02-2155-6363)나 e-mail(jidew10@seocho.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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