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10일(월) 오후 9시 20분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7월 11일(화) 오전 2시부터 차량통행이 통제되어 잠수교가 전면통제 되었다.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넘으면 보행자를 통제하고,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하며,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차는데 10일(월) 오후 9시 20분 다리 밑 한강의 수위는 5.62m를, 7월 11일(화) 오전 2시 30분 6.2m를 기록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7월 10일(월) 오후 11시부터 초당 6,845톤으로 증가하고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여 전면 통제됐다”고 말했다.
또한 11일(화) 오전 1시 20분에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8,261톤으로 증가되어 서울지역의 집중호우가 멈추어도 보행자 및 차량에 대한 전면통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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