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월 27일(목) 시청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에너지시민활동가,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지역밀착형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1차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밀착형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은 총 2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며, 지금까지 서울시를 중심으로 추진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자치단체의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과 민․관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년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관심을 보인 시민들과 서울시, 자치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를 내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에너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단체,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링크된 주소(https://goo.gl/forms/ZKcsGxR3oOYijZRL2)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난 5년간 서울시는 시민협력을 통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시행한 결과, 원전 약 2기분에 맞먹는 366만 TOE를 줄였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매우 적극적인 에너지시민들이 출현하고 있다. 서울시는 에너지시민들의 에너지서비스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현장 곳곳에서 에너지를 전환하는 리더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