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 통해 소외계층 지원
서울시,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 통해 소외계층 지원
  • 이아름
  • 승인 2017.07.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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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발굴, 식료품 생필품 등 집중 지원

 서울시는 2014년 송파 세모녀사건 이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긴급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하기 위한 '긴급 위기 가정 희망마차'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긴급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7월 31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5일간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 하반기 신규 대상자 100가구를 모집한다.지원기간은 8월 7일(월)부터 6개월간이며, 또한 자치구에서 사례관리를 통하여 최대 1년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는 긴급한 위기 발생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나게 돕고 최소 6개월간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 대상가구는 국가긴급복지 및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가구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 긴급위기 사유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원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구(수시 발생 위기가정)등 80가구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20가구를 지원한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가까운 지역 복지관을 통하여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을 신청하면 된다.

'긴급 위기가정 희망마차' 사업은 ㈜이마트를 비롯한 기업에서 기부 후원을 받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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