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박 Su-Vac 프로젝트 개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박 Su-Vac 프로젝트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7.08.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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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뮤지컬 두가지 테마로 프로그램 구성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8월 19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수박(SU-Vac)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수박 프로젝트>의 타이틀인 ‘수박’은 ‘SUmmer VACation’의 앞 글자들을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8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박 프로젝트>에서는 연령에 맞춰 두 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초·중학생의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해설이 함께하는 리멤버 음악가 시리즈’ 에서는 테너 하만택이 해설과 연주로 참여하는 [리멤버 파바로티!]와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리멤버 쇼팽!] 공연이 준비된다.

 8월 19일(토) 오후 5시에 열리는 [리멤버 파바로티!]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테너로 불린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주제로 공연이 마련된다. 테너 지명훈, 이동명, 하만택과 소프라노 서활란의 음색에 테너 하만택의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진다.

 ‘리멤버 음악가 시리즈’ 두 번째 시간으로, 8월 20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리멤버 쇼팽!]에서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활기차고 폭발적인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로 작곡가 쇼팽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8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오후 2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공연되는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는 미취학 아동부터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이지은 작가의 동화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빠와 아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해설 클래식은 전석 만오천원, 가족뮤지컬은 전석 만이천원이다. 가족과 함께 또는 아빠가 자녀와 함께 관람할 때 할인된 금액으로 더욱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www.dfac.or.kr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화문의는 02-2289-540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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