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나눔터' 개최
서울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나눔터' 개최
  • 이아름
  • 승인 2017.08.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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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기사업 참여 산모, 간호사 경험 공유, 현장에 시민 홍보·체험 부스 운영

 서울시의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대비 보편방문 9.05점, 지속방문 9.24점으로 조사된 가운데, 서울시가 이 사업을 더 확산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산모,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의 ‘2016년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 결과보고서(2017년 1월)에서 2016년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에 참여한 출산가정 5,5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8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찾·동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나눔터’를 개최, 사업참여 산모, 영유아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유관기관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아이 건강첫걸음 사업에 참여한 산모의 경험을 공유하는 정보 나눔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했던 산모,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참여자 발언대’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 7월부터 찾·동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추진,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2세까지 영유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 양육 정보 지원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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