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산업 혁명' 열어갈 청소년 인재 육성한다
서울시, '4차산업 혁명' 열어갈 청소년 인재 육성한다
  • 이아름
  • 승인 2017.08.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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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네오위즈,안랩,구글,Airbnb 등 국내·외 선진 IT기업 탐방

 서울시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가깝게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청소년, 미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기획‧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 창의현장탐방, 해외 선진산업견학, 결과보고회로 구성된다.

 14~19세 중‧고등학생 20명이 약 4개월(8월 12일(토)~11월 25일(토)) 간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혁신 기업들을 탐방하며 실무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보고 리더들과 만나 진로설계 시 필요한 직무능력을 배우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고생 20명은 이미 선정을 완료한 상태다. 선발은 7월 10일(월)~28일(금) 서류접수, 8월 2일(수) 서류심사 결과발표, 5일(토) 면접심사 및 최종선발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먼저, 국내 창의현장탐방 시간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화상멀티채팅 어플리케이션 스타트업 개발사 Alive(얼라이브), 한국에너지기술원, 국내 선진 IT 기업들인 NCSOTF(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안랩 등의 기업을 견학하고 기업대표, 실무자의 강연을 듣는다.

 둘째, 5박 7일(8/25~31)간 해외 선진산업 현장을 견학한다. 샌프란시스코 내 자연과학 박물관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를 둘러본다. 또 ‘실리콘밸리’에서 구글, Airbnb(에어비앤비)를 탐방하고 스탠포드, UC버클리대학교 재학생과 만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셋째, 결과보고회는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4차산업을 접목한 본인의 미래 설계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다. 탐방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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