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소통하는 ‘사랑의 Food Week’ 개최
음식으로 소통하는 ‘사랑의 Food Week’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7.08.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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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도시락·머핀 만들기, 전통주 체험, 수박카빙 시연 전시회 열려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이 손수 만든 요리를 나눠먹고, 양로원에 기부도 하는 ‘사랑의 Food Week’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제3회 사랑의 Food Week’ 행사를 19일(토) 오전 11시~오후 7시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제1·2회 사랑의 푸드위크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 기부로 시립양로원에 1,656천원(2015년), 3,111천원(2016년)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푸드위크는 서울시가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Food 꿈나무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8개 기관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9개 기관, 올해는 11개 기관으로 나눔을 확대했다.

 이번 푸드위크 행사에서 시민들은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청국장, 피크닉 도시락, 머핀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주 전시와 체험 및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수박카빙’ 전시와 시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서울시는 올해도 현장에서 요리전문가와 요리사 지망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식혜와 쿠키, 빵, 머핀, 떡, 한과, 팥빙수, 더치커피 등을 즉석에서 맛을 보고 ‘천원의 기부’를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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