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서 선착순 관람
서울시가 주관하는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가 오는 25일(목) 오후 4시, 서울 은평구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주의 왕자’ 연주를 시작으로 김진희, 최정아씨 등이 출연하여 ‘남도민요’ 와 ‘경기민요’를 들려주고, 오수용, 조현종씨가 ‘북청사자놀음’을 공연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 전수미씨는 뮤지컬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맘마미아’와 ‘댄싱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60세 이상 어르신 550명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가능시간은 오후 3시 20분까지다. 공연이 열리는 은평문화예술회관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은평구청 방면으로 800m 전방에 위치해 있다.
'9988 어르신 행복콘서트' 는 노인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12번째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