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관광 성장세 1위 카자흐스탄 현지 설명회 개최
서울시, 의료관광 성장세 1위 카자흐스탄 현지 설명회 개최
  • 이아름
  • 승인 2017.09.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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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력기관 9곳과 함께 건강검진. 심장질환 분야, 암치료 분야 등 소개

 서울시는 9월 14일(목)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알마티에서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총 9개 민간 의료기관 등이 참여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병원, 여행사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6년 서울 방문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은 10,446명으로 중국․미국 등에 이어 5위에 해당하며,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알선이 허용된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무려 121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여, 현지 의료관광 관련 기관(여행사, 병원 등) 등을 대상으로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 관광 정보 및 참가 기관의 우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며, 세계수준의 의료 수준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을 통해 참가 의료기관 및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을 현지 의료기관 등과 1:1 상담을 진행하며 의료기술과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홍보하게 된다.

 또한, 설명회 개최전에는 알마티의 주요 병원을 방문하여 국내 참가 의료기관과 현지 알마티 의료진간의 교류와, B2B(Business-to-Business) 미팅을 통한 협력도모를 추진하여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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