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 서울 갈등포럼' 개최
서울시, '2017 서울 갈등포럼'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7.09.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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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 입지 갈등, 자치단체 간 갈등, 보육시설 CCTV 설치 등에 대한 해답 모색

 서울시가 공공 갈등 해결을 위해 9월15일(금)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상생의 힘-공공 갈등을 혁신의 원동력으로’ 라는 주제로'2017 서울 갈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갈등 사례 중 소통과 협치를 통해 갈등을 관리한 사례를 국내 갈등 관리 전문가 및 전국의 관련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갈등 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선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한국갈등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서울YMCA, 행정개혁시민연합, 한국갈등해결센터, 갈등해결과 대화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럼은 기조 강연과 서울시장 대담, 6개 세션, 정책 제안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부조화 패러다임’을 처음 제시한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상시적 갈등의 시대, 새로운 관점과 해법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기조연설에 이어 박원순 시장이 1문1답을 통해 갈등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진행되는 6개 세션은 ①기피시설 입지 갈등, ②자치단체 간 갈등, ③프랜차이즈 분쟁 및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입점 갈등, ④이웃 주민간 분쟁 조정, ⑤보육시설 CCTV 설치, ⑥청년의 시각으로 본 갈등 현장 사례와 갈등 해결을 위한 청년의 제언인 정책 제안으로 마무리된다. 6개 세션은 한국갈등학회 등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서 1개 세션씩을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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